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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012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월 1500만원 고수익’을 미끼로 캄보디아로 향한 20대 한국 청년들이 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대학생이 고문 끝에 숨진 채 발견됐고, 두 청년은 160일 만에 구조됐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강제 동원돼 폭행과 전기고문, 협박에 시달렸다고 증언했다.
조폭, 부패 경찰, 독재 정권이 얽힌 캄보디아는 이제 ‘여행 가기 무서운 나라’로 변했다. 앙코르와트를 찾으려던 한국 관광객들도 잇따라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 올해 납치 신고는 330건에 달하며, 외교부는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재외국민 보호에 총력하라”고 지시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2023년 2월 6일 여정을 시작한 파비안 페르난데스가 세계 일주 항해를 완료한 네번째 말레이시아인이 됐다. 그는 로열 슬랭오르 요트 클럽(RSYC) 소속 회원으로 자신의 요트를 타고 세계를 일주했다. 그는 외부의 지원 없이 철저한 준비와 강인한 정신력을 통해 항해를 완수했다. 그는 보트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외딴 섬인 쿡 제도의 팔머스턴에 기항한 최초의 말레이시아 선원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4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수천 시간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고 연습과 함께 최적의 항로 탐색, 날씨 분석, 선행자들의 경험을 습득했다고 한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 연방 내각이 수력발전청(WAPDA)이 관리하는 주요 댐과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전담 보안부대 창설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국가 주요 기반시설의 경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해 WAPDA는 타르벨라, 망글라, 차슈마 등 파키스탄의 주요 3개 저수지가 이번 우기 동안 한계수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망글라 댐은 최대 저수 수위인 1,242피트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 모즈타바 골파리안 프로듀서의 이란 영화 ‘Derno’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립 국제영화제(FICPBA)에서 촬영상 특별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영화의 촬영감독은 만수르 압돌레자에이가 맡았다. 2024년 제작된 ‘Derno’는 삶과 죽음에 대한 시적인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모하게흐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출연진으로는 하디 모하게흐, 모하마드 자레이, 라지에 타헤리, 루홀라 바르제가르, 아누시 호마유니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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