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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009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서울의 심야버스 N72번은 홍대·신촌·이태원을 오가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 노선이다. 스페인어·영어·일본어가 뒤섞인 웃음소리가 밤늦도록 이어진다. K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인기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은 1,230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홍대 가이’라 불리는 일부 한국 남성들의 외국인 여성 대상 불쾌한 접근이 늘면서 한국 이미지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홍대 앞에서는 대만 여성 유튜버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다른 해외 여성 관광객들도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세계인이 찾는 ‘안전한 서울’을 지키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광 매너 확립이 시급하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세계은행(WB)이 캄보디아의 2025년 경제성장률을 4.8%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와 같은 수치다. 7일 세계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가 각각 4.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평양 도서국은 2.7%, 태국은 2.0%의 성장에 그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2025년 6월 세계은행은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을 2025년 4.0%, 2026년 4.5%로 예측했으나, 최근 발표에서는 4.8%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2025년 예상치는 기존 6.1%에서 4.9%로, 2026년은 6.2%에서 5.0%로 낮췄다. ADB는 그 배경으로 태국과의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수출 시장의 불확실성 등 캄보디아가 직면한 경제적 도전 과제를 지적했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세계은행이 2025~2026 회계연도 방글라데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전망치보다 다소 회복된 수준이다. 세계은행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방글라데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양질의 고용을 위해서는 과감한 개혁과 신속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 감소, 취약한 금융기관, 미진한 세수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지적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단편영화 ‘The Plain Sings’가 제48회 푸아티에 국제영화제와 제8회 시네무지카 리졸라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The Plain Sings’는 앞서 독일,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이탈리아, 베를린 등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기타 페이지가 각본과 연출을, 디만 잔디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양 떼를 기르던 소녀가 늑대의 공격을 받은 뒤, 급격하게 변한 삶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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