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시] ‘불과 얼음’ 로버트 프로스트

세상은 불로 끝날 거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고,
얼음으로 끝날 거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내가 욕망을 맛본 바에 따르면,
나는 불을 지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세상이 두 번 멸망해야 한다면,
나는 증오를 충분히 알기에,
파괴의 수단으로서 얼음 또한
위대하며,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Fire and Ice
Robert Frost
Some say the world will end in fire,
Some say in ice.
From what I’ve tasted of desire
I hold with those who favor fire.
But if it had to perish twice,
I think I know enough of hate
To say that for destruction ice
Is also great
And would su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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