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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0704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기상청은 7월 3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제주), 10일(남부)로 1973년 이후 가장 짧았다. 수도권 등 중부지역은 아직 정체전선 영향권으로 장마 종료가 확정되지 않았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전국이 33~35도의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5년간 온열질환으로 104명이 사망했으며, 올해는 20% 이상 환자가 증가했다. 정부는 실외 작업장과 고령층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올해 상반기 총 387,070톤의 쌀을 세계 63개국에 수출해 약 2억8,341만 달러(약 3,800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캄보디아쌀연맹에 따르면, 유럽 26개국에 182,885톤(4,364만 달러 상당), 중국과 홍콩으로 102,509톤(6,025만 달러 상당), 7개 아세안 국가로 52,890톤(3,709만 달러 상당), 아프리카, 중동,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을 포함한 32개국으로 48,785톤(4,242만 달러 상당)이 수출됐다. 연맹은 또한 동기간 동안 약 317만 6,561톤의 생쌀(벼)이 수출돼 약 7억5,749만 달러(약 1조35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3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도와 충돌이 있었으나 심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과 인도가 약 87시간에 걸친 교전을 벌였다며 “인도가 파키스탄의 군사기지를 향해 1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단 한 발도 목표물에 명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파키스탄 당국은 인도의 공습으로 파키스탄인 5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중 13명은 군인, 40명은 민간인인것으로 전해졌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 매거진, 이란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무부 차관이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핵 시설을 공격한 미국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있으며,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추가 보복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도발이 있을 경우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이란이 어떻게 미국을 신뢰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타흐트라반치 차관은 협상 기간 중 감행된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판하면서 “이란은 대화를 지지하지만 미국의 군사개입이 없을 것이란 명확한 보장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유지할 것이며 무기화 의도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핵 프로그램의 범위에 대해서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실종된 우라늄’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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