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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일본 장인 정신 담은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 컬렉션 공개

<사진=반스>

생기 넘치는 해변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비치 게터웨이’ 테마

창조적 표현을 지지하는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okyo Design Collective)’ 컬렉션을 공개했다. 도시의 압박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감정을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대담하고 반항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도시에서 벗어난 해변의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내며, 도쿄의 쌀쌀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계절이 찾아오는 설렘을 기념하는 ‘비치 게터웨이(Beach Getaway)’ 테마를 중심으로 한다. 일본의 서핑 문화와 해변 원단의 생동감 있고 유려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복고풍 미학을 바탕으로 한 대담한 사이키델릭 패턴을 의류에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에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줄 플로럴 프린트의 하와이안 셔츠를 포함하여, 워싱 된 염색 소재로 제작된 티셔츠들은 독특한 색감과 함께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연출한다. 헤어리 스웨이드와 컷오프 데님으로 제작된 슈퍼 로우 프로 역시 이번 컬렉션의 반항적인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Tokyo Design Collective (TDC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DC)는 하라주쿠 지역의 디자인 허브로서 일본의 미학과 장인 정신에 기반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TDC는 일본 젊은 층의 문화와 패션의 중심지로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도쿄의 상징적인 패션 지구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Japan for Japan for the rest of the world”라는 비전 아래 일본 내 유명 패션 크리에이터, 라이징 스타, 반스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의 디자인 스토리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

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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