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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특별한 성찰 <숨>…윤재호 감독, ‘대통령의 염장이’ 유재철 주연

영화 <숨> 포스터


삶과 죽음의 내밀한 풍경을 다룬 우리 시대의 가장 철학적인 다큐멘터리, 윤재호 감독의 신작 <숨>(Breath)이 3월 6일(목) 오후 4시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

장례지도사와 유품정리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특별한 성찰을 담고 있는 <숨>은 윤재호 감독이 각본을 쓰고 대통령의 염장이로 널리 알려진 유재철씨와 김새별, 문인산씨 등이 출연한다.

빈스로드 픽쳐스, 시네마로드 제작으로 러닝타임 72분, 12세이상 관람가. 극장개봉은 2025년 3월 12일.

<숨>은 죽음을 마주하는 세 인물의 치열한 인생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룬 작품으로 가장 가깝고도 낯선 ‘죽음’에 관한 특별한 통찰과 질문을 불러일으키는 빅퀘스천 다큐멘터리.

유재철 출연자


윤재호 감독은 <마담B>(2018), <뷰티풀 데이즈>(2018), <파이터>(2021) 등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오가며 탈북민과 같이 소외된 존재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삶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왔다. 영화는 장례지도사, 유품정리사 등이 목도하는 삶과 죽음의 내밀한 풍경을 집요하게 따라가며 사는 의미와 죽는 준비에 관한 깊고 뜨거운 질문을 던진다.

<숨>에는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로 노무현, 김영삼, 노태우 등 6명의 전직 대통령의 장례를 치른 ‘대통령의 염장이’ 유재철 장례지도사와 고독사, 범죄 등 현장을 정리하는 특수 청소 전문가 김새별 유품정리사 등이 출연하며 삶과 죽음에 관한 이들의 특별한 통찰과 깨달음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숨>에서 염습을 하는 장면. 오른쪽이 대통령의 염장이 유재철씨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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