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서울 안철수 20.4%·박영선 11.5%···부산 박형준 19.1%·이언주 10.1%·김영춘 9.9%

안철수(왼쪽) 박형준
[아시아엔=편집국]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공동으로 한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산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27∼29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4%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박영선 장관이 11.5%였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 9.8% 나경원 전 의원 8.6%, 박주민 의원 4.8%, 우상호 의원 4.6%, 추미애 장관 3.9% 순이었다.

부산시장 조사에서는 박형준 교수(19.1%)와 이언주 전 의원(10.1%),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사무총장 (9.9%)이 각각 1~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 2.8%,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2.6%, 변성완 부산시장 대행 2.6%,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 2.3%였다.

한편 서울시장 보선에서는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 56.1%,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4.1%였다. 부산시장 보선에서는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 62.3%,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 26.3%였다.

서울 유권자는 다음 서울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현안을 묻는 질문에 ‘부동산 정책 및 주거 안정’(42.4%)과 ‘코로나19 방역’(22.8%) 순으로 답했다. 부산 유권자는 ‘서민경제 활성화’(26.4%)와 ‘고용 등 일자리 문제’(25.8%) 등을 다음 부산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현안이라고 했다.

칸타코리아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서울 조사 15.7%, 부산 조사 19.4%다.

자세한 내용은 칸타코리아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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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의견

  1. 도덕성과 미투 문제에서 흠결이 많은 후보는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합니다 인지도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산의 미래는 검증되고 준비된 이진복 후보가 책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진복 후보가 제시한 공약과 정책만 봐도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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