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겨울나무’ 이재무 “외로워서 더욱 단단한 겨울나무” December 12, 2019 편집국 오늘의시 겨울나무 <이미지 다음 블로그> 이파리 무성할 때는 서로가 잘 뵈지 않더니 하늘조차 스스로 가려 발밑 어둡더니 서리 내려 잎 지고 바람 매 맞으며 숭숭 구멍 뚫린 한 세월 줄기와 가지로만 견뎌보자니 보이는구나 저만큼 멀어진 친구 이만큼 가까워진 이웃 외로워서 더욱 단단한 겨울나무 Related Posts:[역사속 오늘 1월26일] 1962 간송 전형필 타계 2006 서울고법 고엽제 제조사 배상판결[역사속 오늘 2.22?아동성폭력추방의 날] 日 고양이의 날?오마이뉴스 창간(2000)?염수정…[역사속 아시아·2.11] 에디슨 출생(1847)·러 감독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천명...도봉산 솔낭구[오늘의 시] '정월正月 언 가지에' 박노해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