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앞에서 '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를 앞두고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자원봉사자들이 5000여 개의 촛불을 켜고 있다. '지구촌 불끄기'는 지구의 날을 맞아 각국에서 현지시각 오후 8시 30분에 한 시간 동안 일제히 전기를 소등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AP/>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