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사청사우(乍晴乍雨)’ 김시습 “산은 다투질 않네” July 11, 2018 편집국 사회-문화 잠깐 개었다 비 내리고 내렸다가 도로 개이니 하늘의 이치도 이러한데 하물며 세상 인심이야 나를 칭찬하다 곧 도리어 나를 헐뜯으니 명예를 마다더니 도리어 명예를 구하게 되네 구름이 오고 구름이 가는 것을 산은 다투질 않네 세상 사람에게 말하노니 반드시 알아두소 기쁨을 취하되 평생 누릴 곳은 없다는 것을 Related Posts:[베이직 묵상]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이우근 칼럼] '수·부·강녕·유호덕·고종명' 5복과 '산상수훈'의 8복[김창수 시인의 뜨락] '제4세계' 난민들 정착 꿈꾸는 시인 박두규[베이직 묵상] 어려워도 남을 돕다[리얼미터] 문대통령 지지율 3.7%p 하락 47.6%···한일 분쟁·윤석열 청문회 등 여파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