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사회

태국, ‘현수교’ 붕괴로 5명 사망

태국의 아유타야주(州)에서 28일 저녁 다리가 무너져 4∼5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쳤다.

태국 경찰은 붕괴한 다리 잔해에서 사망자의 시신 4구를 발견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사고 발생 당시 다리 위에 있던 상당수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강으로 추락했으며,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다리를 지탱하는 주 케이블이 끊어지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붕괴된 다리는 수도인 방콕에서 100㎞가량 떨어진 아유타야주 지역에 있는 현수교로 폭 4m에 길이 120m 크기이며 주로 보행자와 오토바이 등 소형 차량용으로 이용됐다.

이 다리는 1980년대에 건설된 뒤 몇 년 전 보수공사를 거쳤으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AP/신화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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