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동원그룹 브랜드 캠페인 ‘필요에 답하다’, KAA 어워즈 마케터상 수상

‘Beyond 참치’ 프로젝트 통해 종합 생활 산업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 확장
유튜브·인스타그램 콘텐츠 75편 누적 조회수 5,406만회 기록

동원그룹이 브랜드 캠페인 ‘필요에 답하다’를 통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KAA 어워즈’에서 브랜드부문 마케터상을 수상했다.

동원그룹(회장 김남정)은 2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광고주대회’에서 ‘KAA(Korea Advertisers Association) 어워즈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2024년 김남정 회장 취임 이후 참치 중심의 기업 이미지를 넘어 수산·식품·소재·물류를 아우르는 종합 생활 산업 기업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는 ‘Beyond 참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 선포한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The Responsible Answer)’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대와 사회의 필요에 대응해온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의 방향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동원그룹은 슬로건의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 매체 광고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체 운영 미디어인 온드미디어(Owned Media)를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와 인스타그램에서는 ‘필요충전소’, ‘세필답사’, ‘원박싱’, ‘JOB학사전’ 등 4개 시리즈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필요충전소’는 사회 곳곳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과 기관을 조명하는 콘텐츠이며, ‘세필답사’는 동원그룹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원박싱’은 동원그룹의 제품과 서비스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JOB학사전’은 현직 실무자가 취업 준비생에게 직무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평가 기간 동안 4개 시리즈에서 총 75편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5,406만 회를 기록했다.

그룹 차원의 이미지 광고도 확대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의 사업 영역과 인재상을 소개하는 이미지 광고 2편을 공개했다. 두 광고의 소셜미디어 누적 조회수는 1억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올해 9월에는 ‘미래가 필요한 자리에 답을 만든다’를 주제로 세 번째 그룹 이미지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필요에 답하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콘텐츠로 꾸준히 전달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가 동원그룹의 사업과 사회적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지난 6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Best Korea Brand 2026)’에서 국내 50대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동원그룹의 브랜드 가치는 3,856억 원으로, 국내 기업 중 5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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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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