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복대 AI기반 XR 전문기술석사과정, 국제 디자인 어워즈에서 8개 작품 수상

<사진=경복대학교>

AI 기반 수업 프로젝트 결실…교육혁신 모델이 서비스 개발·공모전 성과로 이어져

경복대학교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이 ‘2026 국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어워즈’에서 동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2점 등 총 8개 작품을 수상하며 AI·XR 융합 교육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복대는 지난 11일 수상 재학생과 지도교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동상은 ‘캠퍼스 메모리즈(Campus Memories)’와 ‘함께 봄을 지나’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캠퍼스 메모리즈’, ‘색맹(색약자)를 위한 색상안내 서비스’, ‘XR 마인드 브릿지’, ‘우주에서 주방으로’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마음을 잇는 수어 이모티콘’과 ‘졸립스 광고’가 수상했고, 김태완 교수와 조안나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주목받은 ‘캠퍼스 메모리즈’는 정규 교과목인 ‘인터랙티브콘텐츠제작’에서 시작된 프로젝트가 실제 서비스 개발과 외부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진 사례다. AI를 활용해 학교 정보와 선배들의 경험을 제공하고, AR 기반 길 안내 기능을 구현한 위치 기반 캠퍼스 서비스로 신입생과 유학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수업은 전공이 다른 석사과정생들이 AI를 협업 도구로 활용해 기획부터 설계, 개발, AR 앱 구현까지 수행하는 캡스톤형 교육 모델이다. 이 수업모델은 앞서 ‘2026학년도 AI 활용 교육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AI 기반 수업설계 부문 발전협의회 회장상을 받았으며, 교육혁신 사례가 실제 프로젝트와 학생들의 공모전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성기혁 경복대학교 크리에이티브융합대학원장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배우는 수준을 넘어 협업 도구로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와 서비스로 구현하고 외부 성과까지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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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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