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교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AI·현장실습 교육 강화 논의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일 경복빌딩에서 ‘2026학년도 임상병리학과 교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선과 교수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의료현장을 선도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임상병리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수진은 현장실습 운영과 취업 연계 강화, AI 시대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 학생 성적 향상 및 체계적인 학습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고, 의료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실습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AI 기반 진단기술과 검사실 자동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방향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학습도구를 활용한 수업 방안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지원하는 한편, 국가시험과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학습지원과 상담 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의료현장은 검사실 자동화와 AI 기술 도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진의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2013년 개설 이후 치러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11회 가운데 9회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전원 합격과 함께 2019년, 2020년, 2024년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