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교육청, 배재고 야구부 사안 후속 조치…교육감 포함 방문단 광주 방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달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배재고 덕아웃 학생 일부가 광주제일고를 겨냥한 부적절한 구호를 외친 사안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7월 1일 배재고 야구부에 출전정지 6개월을 통보했다. 통보 후 1주일 이내 재심 신청이 가능하며, 재심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다룬다.

7월 6일에는 정근식 교육감을 포함한 배재고 방문단 약 86명(교직원·지도자·학생선수·학부모·교육청 관계자)이 광주를 방문한다. 오후 3시 광주제일고에서 양교 학생 간 화해의 시간을 갖고 사과문을 낭독한 뒤, 오후 4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일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대응 방안으로 전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인권교육·학습권 보장·투명한 운영 등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체육진흥회와 협력해 혐오·차별적 표현 금지 및 건전한 응원 문화 조성 교육자료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배재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는 7월 8일 이후 역사교육·인권교육·차별 혐오 표현 방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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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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