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5~26일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8일 관련 계획서를 의결했으며, 국민의힘이 요청한 이해진 전 네이버 의장 등 11명의 증인·참고인 채택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으로 국내 IT산업 성장과 플랫폼 혁신을 이끌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거쳐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국민의힘은 후보자의 부동산 임대 의혹과 성남FC 후원 관련 의혹 등을 검증하기 위해 증인 출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미 과거 장관 청문회에서 다뤄진 사안이며 신상 털기와 정권 흠집 내기”라며 반대했다. 증인 없는 청문회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을지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아세안과 러시아가 18일 카잔 선언을 채택하며 규범 기반 국제 질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안보·경제·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아세안-러시아 기념 정상회의 폐막 때 채택된 선언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공동 비전을 제시하고, 양측의 유엔 헌장과 국제법 준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자는 안보 분야에서 해양 협력, 해저 인프라 보호, 생물안전, 사이버 범죄 대응, 경제 분야에서는 에너지, 농업,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아울러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및 상하이협력기구(SCO)와의 파트너십도 지지했다. 아세안과 러시아는 에너지와 문화 분야의 공동성명도 채택해 2026~2030년 아세안-러시아 전략적 파트너십 이행을 위한 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의 협력이 이뤄지고, 문화 부문에서는 상호 교류, 영화·박물관 분야 협력, 문화유산 디지털화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산 두리안 약 1,000톤이 중국 시장에 공식 수출됐다. 캄보디아두리안협회는 18일 “캄보디아 업체 두 곳이 베트남과 라오스를 경유해 총 50개 컨테이너 분량의 두리안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캄보디아 캄퐁참 주와 뜨봉크뭄 주에서 생산됐다. 캄보디아 농업부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 내 두리안 재배 면적은 1만6,193헥타르로, 이 중 캄퐁참주의 재배 면적은 1,849헥타르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가 사상 처음으로 자유무역지대 두 곳을 설립한다. 두 자유무역지대는 콕스바자르의 마타르바리 항구 인근과 치타공 항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경제 활성화, 국제무역 확대, 외국인 투자 유치, 항만 경제 활동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두 지대는 총 약 600에이커 부지에 들어서며, 그 중 하나는 마타르바리 지역 약 300에이커에 조성된다. 자유무역지대는 국제 상업 활동에서 세관 및 세금 관련 규제를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로, 외국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2026년 세계평화지수(GPI)에서 17.99점을 기록하며 163개국 중 47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는 이번 연도에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세계평화지수는 공공안전 등 2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타지키스탄은 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불가리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루마니아에 이어 5위를 차지했으며, 키르기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보다 앞섰다. 타지키스탄의 순위 상승은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한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고 발표했다. 샤리프 총리는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의 대통령이 서명했으며, 중재자인 나도 이를 비준했다”고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가 즉시 발효된다고 설명하며 첫 번째 조치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재개방하고, 미국은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바레인
바레인 검찰이 마약 소지 및 밀수 혐의로 6명에게 종신형과 함께 각각 1만 바레인 디나르(약 4,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고등형사법원은 피고인들에 대해 형 집행 후 영구 추방도 명령했다. 바레인에서 종신형은 25년 징역형을 의미한다. 앞서 검찰은 마약과 각성제를 밀수해 유통하는 외국 범죄 조직에 대한 제보를 받으면서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조직원들은 마약을 삼켜 복강에 숨기는 이른바 ‘마약 운반책’ 방식으로 약을 밀수한 뒤 바레인 내 동료 조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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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June 19,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