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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527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개발 계획이 공식화됐다. 한국 정부는 5월 2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장보고 N 사업’을 발표하며, 2030년대 중반 첫 핵추진잠수함을 진수하고 후반에는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핵잠수함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국내 원자로와 조선 기술을 활용해 자주적으로 건조하며, 연료는 핵무기 전용이 아닌 20% 미만 저농축우라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핵잠수함이 기존 디젤 잠수함보다 장시간 은밀 작전이 가능해 북한 잠수함 추적과 수중 킬체인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한미 간 합의된 공동 팩트시트에 기반한 것으로, 미국과의 연료 조달 및 기술 협력이 병행될 전망이다.

이주형, 아시아엔, 한국
한국의 식품 및 농업 관련 대기업들이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에 각각 참여해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기업 동원F&B는 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타이펙스-아누가 2026’에 참가해 K-푸드 라인업을 선보였다. 생물농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동아에스티도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농업전시회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 2026’에 에코윈팀을 파견해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들 기업은 개최국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중동의 지속되는 분쟁과 도발을 규탄하면서, 외교를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안와르 총리는 26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이후 “이스라엘과 미국의 드론 공격 및 군사 행동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공격과 도발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평화롭고 현명하며 책임 있는 외교를 통해 모든 긴장과 유혈 사태가 끝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말레이시아 선박 석방에 협조해 준 이란 측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상호 존중과 우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국제 사회에서 평화·정의·인도주의 원칙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말레이시아에 감사를 표한다”며 안와르 총리를 테헤란으로 공식 초청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2027년 재정 수입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12.85%로 설정했다. 이는 2026년 예산안보다 10.9% 늘어난 수치다. 2027~2029년 예산 전략 계획 및 2027년 예산안 시행령에 따르면, 관세소비세총국 세입은 14.8%, 세수는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예산안 기준으로 캄보디아 정부는 관세 수입 12조490억 리엘(약 4조 5,500억원)과 소비세 수입 15조2,800억 리엘(약 5조7,600억원)을 포함해 총 27조3,290억 리엘(약 10조3,000억원)의 세수를 거둘 전망이다. 앞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세수 확보가 국가 사회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BPI 다난타라(인도네시아 국부펀드 겸 원자재 수출 관리 기관) 산하 PT 다난타라 숨베르다야 인도네시아(DSI)가 석탄, 팜유, 페로합금 수출 전담 국영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DSI는 수출 데이터 투명성 제고를 위해 PT 발레 인도네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루크 토마스 마호니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국영법인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2026년 6월 1일부터 해당 3개 원자재 분야 수출업체들은 계약 및 대금 결제 등 거래 내역을 DSI에 보고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인도네시아 국가 수출 거버넌스의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제이훈 바이라모프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협력을 강조했다. 파키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유엔 헌장, 주권, 지역 영토 보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국제 질서 속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또한 무역협정 강화를 통한 경제적 실익 확대와 에너지·액화천연가스(LNG) 분야의 협력 확대도 논의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핵 안전, 원자력 에너지,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IAEA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언급하면서 국제 핵 안보 강화에 있어 IAEA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지원 등 국제 핵 안보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그로시 사무총장은 카자흐스탄의 핵 비확산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민투표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결정한 카자흐스탄을 지지했다. 양측은 이날 회담 동안 2036년까지의 협력 로드맵과 핵의학 및 과학 연구 분야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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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y 27,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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