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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121

아자로그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의사 면허가 취소된 뒤 생활이 어려워진 한 50대 의사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 의사는 다른 의사의 병원 개원을 도와주다가 ‘의료기관 이중 개설’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면허가 취소됐다. 그는 환자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의사직을 내려 놓게 되면서, 그동안 벌었던 돈도 모두 돌려줘야 했다. 면허가 없는 동안 그는 분식집을 운영하며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벌금과 행정 처분을 모두 마쳤지만, 다시 의사로 일하게 해달라는 요청은 세 차례 모두 거절됐다. 의사회는 “의사 일과 관계없는 잘못까지 이유로 의사 자격을 모두 빼앗는 것은 너무 심하다”며, “잘못한 것보다 벌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아세안이 군정 통치 하에 진행되고 있는 미얀마 3차 총선에 참관 인력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해당 선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다만 일부 회원국들은 독자적으로 참관을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미얀마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지속적인 무력 충돌과 혼란에 시달려 왔다. 유엔과 서방, 국제 인권단체 등은 2025년 12월 시작된 이번 선거에 대해 “군부가 대리 세력을 통해 통치를 정당화하고 한다”며 비판해왔으나, 군정은 이를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치러진 선거 2차 투표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군부와 연계된 통합단결발전당이 하원 의석의 88%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방글라데시,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주재 러시아 대사인 알렉산드르 그리고리예비치 호진이 타리케 라흐만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BNP) 대표와 회동했다. 또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의 대사들도 각각 BNP 지도부와 별도의0 회동을 가졌다. 이들 회동은 지난 20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렸으며, BNP 측은 “타리케 라흐만 개발 구상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 대사들은 2월 12일로 예정된 방글라데시 총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방글라데시가 민주적인 정치 체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026년 1월 발표한 전략 정책 프레임워크에서 “타지키스탄 수그드 지역의 노후화된 광미 저장시설 10곳에 약 5,500만 톤의 방사성 폐기물이 저장돼 있다”고 경고했다. 방사능 수치 6,500큐리를 초과하는 시설물들은 이스티클롤과 아드라스만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침식이나 산사태가 발생할 경우 토양과 수계가 오염되는 대규모 방사능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30년까지 정화 및 복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IAEA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을 포함한 국제 공여국들로부터 추가 지원금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핵심 사업들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타지키스탄 정부도 국제사회에 고위험 지대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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