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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0917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북한이 9·9절을 맞아 전국 국가기관에 ‘반쪽 지도’를 배포했다. 새 지도는 북한만 표시하고 남한은 전체를 회색으로 처리해 ‘한국’이라는 국명만 남겼다. 기존 지도는 일괄 수거·폐기됐다. 지도 상단에는 김정은의 어록이 붉은 글씨로 인쇄돼 있으며, 김일성·김정일 관련 지시사항은 삭제됐다. 김정은은 이미 2023년 말 남한을 같은 민족이나 통일 대상이 아닌 별개 국가로 규정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른 민족·통일 개념 지우기와 김정은 우상화 강화의 일환이라고 분석한다. 남북 관계가 ‘교전 중인 적대적 국가 관계’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상원 의장이자 전 총리인 훈센이 방콕 교도소에 수감 중인 탁신 시나왓 전 태국 총리와 그의 여동생이자 전 총리를 지낸 잉락 시나왓이 캄보디아에 개인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훈센 총리는 15일 “과거에 탁신과 잉락과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명예와 품위는 지켜져야 한다”며 “이런 허위정보가 캄보디아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즉각 중단돼야 하며, 캄보디아도 스스로의 품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논란이 태국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태국 당국이 처리할 사안이다”라고 덧붙였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북부 아프가니스탄의 투티-마이단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가스전은 북부 조우즈잔 및 파리야브 주에 걸쳐 있는 7,000㎢ 규모의 광구로, 약 3조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범식에는 우즈베키스탄 특사 이스마툴라 이르가셰프와 탈레반 부총리 압둘 가니 바라다르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바라다르 부총리는 10년에 걸쳐 10억 달러 규모(약 1조4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아프가니스탄은 외국인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에리렐 그룹과 캄 에너지가 공동 운영할 예정으로,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향후 가스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프라나이 베르마 주 방글라데시 인도대사가 2025 ICC 여자 ODI 크리켓 월드컵 출전을 앞둔 방글라데시 여자 크리켓 국가대표팀을 위한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컵은 인도와 스리랑카가 공동 개최하며, 9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베르마 대사는 환영사에서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지리, 역사, 언어, 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깊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여자 크리켓팀은 수년간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으며, 높은 수준의 경기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이란이 알리 자르네가르 감독과 마지드 바르제가르 프로듀서가 제작한 ‘Cause of Death: Unknown’을 2026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9인의 선정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선택한 이 작품은 샤흐다드에서 케르만으로 이동 중인 7명의 승객 가운데 한 명이 원인 불명의 죽음을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상영 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지만, 이후 제한이 해제되어 개봉에 성공했으며 평단의 호평도 받았다.

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바레인
바레인이 이번 주 처음으로 러시아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3일 간 열리는 이 영화제는 ‘러시아 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러시아 문화부와 ROSKINO가 바레인 문화유산청과 협력해 주최한다. 영화제는 9월 18일 오후 7시, 러시아 민속 설화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Finist, the First Warrior’로 막을 올린다. 9월 19일에는 바실리 로벤스키 감독의 ‘Cats in the Museum’, 미하일 라스호드니코프 감독의 ‘The Spirit of Baikal’이 상영되며, 9월 20일에는 드미트리 벨로소코프의 ‘Red Ribbons’, 안드레이 불라토프의 ‘Hockey Dads’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2025년 러시아-바레인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바레인에서 열리는 다양한 러시아 문화 행사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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