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라클오케이어학당 몽골, 인도 등 해외유학생 무료구강검진

김정현 치과의(미라클오케이 어학당 이사)가 유학생 자녀의 구강 검진을 하고 있다.
[아시아엔=김지영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팀장] 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은 8월 16일 서초어학당에서 ‘유학생을 위한 무료구강검진 및 구강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미라클 스마일 미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검진 및 교육에선 서초어학당 여름 학기 수료자를 포함해 대만, 몽골, 중국, 인도, 콩고민주공화국 5개국 유학생 등이 참여했다. 검진은 김정현 글로벌 치과의사(미라클오케이 어학당 이사)가 맡았다. 특히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선후배가 국내에 찾아온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 검진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정현 이사는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고 발치 후 방치한 환자를 비롯해 어금니가 모두 썩어 식사가 힘들어 보이는 아동의 건강과 성장이 매우 염려된다”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했다.

문진 중인 유학생들

뉴욕대에서 생물학을 전공 중인 이현진 학생은 “미국의 의료 진료비가 너무 비싸 방학 기간에 국내로 들어와 치과 검진과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에 자원봉사와 함께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나랑설렁거 학생(몽골 출신, 중앙대 어학당 1학년)은 “약한 치아 때문에 몽골에서는 6개월마다 검진을 받았지만 한국에서 지낸 1년 동안엔 막연한 부담감으로 치과에 내원하지 못해 항상 걱정했다”며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검진을 받고나니 안심하고 공부에만 전념하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은 8월 말부터 서울소년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 구강 검진 및 치료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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