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DL건설의 강윤호 대표와 하정민 CSO 등 임원, 현장소장, 본사 팀장 등 80여 명이 11일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 8일 의정부 아파트 공사 현장 추락사고에 따른 책임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 잇단 사망사고에 ‘면허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지 이틀 만의 사고였다. DL건설과 모회사 DL이앤씨는 120여 개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정부는 건설업 인명사고 시 CEO 사임, 면허정지, 매출액 연동 과징금 등 강력 처벌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아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으로 숨진 알자지라 언론인 5명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자히드 부총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팔레스타인 국민의 고통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헌신해 온 언론인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들의 용기와 희생은 정의를 위한 투쟁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모든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제법을 위반한 반인도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말레이시아는 앞으로도 국제 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이스라엘의 언론인과 인도주의 종사자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7월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약 1억 6,600만 달러(원화 약 2,300억원)로 전년 동월(약 2억 9,700만 달러) 대비 4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캄보디아의 태국 수출도 약 4,000만 달러(약 555억원)로 전년 동월(약 5,900만 달러) 대비 31.3% 감소했다.
2025년 8월 현재, 채소, 과일, 연료 등의 품목을 제외한 양국 간 무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는 5월 무력 충돌 이후에도 태국산 제품에 대한 별도의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리진 않았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개발은행(Eurasian Development Bank) 산하 기관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올해 530억 달러(약 73조6천억원)를 유라시아 교통 프레임워크에 투자했다. 이는 유라시아 전체 인프라 프로젝트의 22%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현재 중앙아시아에는 90개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주요 고속도로 건설 및 개보수가 전체 프로젝트의 약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 별로는 카자흐스탄이 233억 달러(약 32조 3,600억원)로 전체 인프라 투자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키르기스스탄(120억 달러), 우즈베키스탄(72억 달러), 투르크메니스탄(53억 달러), 타지키스탄(50억 달러)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상위 10개 프로젝트가 전체 투자 비용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가 47억 달러 규모(약 6조 5,300억원)로 가장 큰 사업이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 매거진, 이란
2025년 8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수십년간 이어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갈등을 종식시키는 역사적인 합의를 중재했다. 이번 협정의 핵심은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트럼프 경로(TRIPP)라 불리는 회랑으로, 이 경로는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아르메니아 남부를 연결한다. 미국은 이 통로에 대해 99년간의 독점 개발권을 확보해 도로, 철도, 송유관, 광섬유 인프라를 건설할 예정이다.
반면 이란은 이 통로가 이란의 지역 접근성을 약화시키고 남캅카스에서의 영향력을 줄일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란의 한 당국자는 이 통로가 “트럼프 용병들의 무덤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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