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뉴스바이트추천기사

아자뉴스바이트 20250715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태영호 차관급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이임했다.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를 지낸 그는 2016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한 고위 외교관이다. 베이징과 덴마크에서 수학하고 덴마크·스웨덴·영국에서 공사급 외교관으로 근무한 서유럽 전문가로 꼽혔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서울 강남갑)으로 당선돼 탈북민 최초 지역구 의원이 됐으며, 2024년 낙선 후 차관급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그는 2025년 7월 14일 이임식에서 “탈북민이 통일의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물러났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7월 14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시민 1,600여명과 변호사 400여명 등이 참여한 ‘사법 독립 수호를 위한 행진’이 열렸다. 이날 행진은 사법 궁전에서 총리실까지 2.6km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들은 “말레이시아 사법 체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행진은 말레이시아 변호사회가 주최했으며, 말레이시아 정당 베르사투의 여성 정보국장 누룰 샤즈와니 노와 버르사투 여성대표 다툭 위라 마스 에미에야티 삼수딘 등도 참여했다. 누를 샤즈와니는 성명을 통해 “사법부의 독립 수호는 정치이념을 초월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사법의 독립성은 소수 엘리트의 특권이 아닌 국민 모두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이란에 본부를 둔 이란 쿤크메르 협회(IKA)가 챔피언십 대회를 이란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 캄보디아에서 열릴 제6회 세계 크메르 복싱 선수권 대회의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주니어와 성인 부문에서 3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는 이란 및 중동 지역에서 크메르 복싱의 홍보와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 크메르 무술 연맹의 바트 참로언 회장대행은 이란 크메르 무술 연맹이 IKA의 기준을 준수하며 관련 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란뿐만 아니라 국제 크메르 무술 연맹의 다른 회원국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2025년 6월 26일 몬순 시즌이 시작된 이래 파키스탄 전역에서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53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장 많은 사망자는 펀자브 주에서 발생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이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폭우에 따른 감전 사고였고, 그 다음은 갑작스러운 홍수였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신드 주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14일 신드 주 제2의 도시인 하이데라바드에서 도시 대규모 침수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7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인 이번 폭우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지난주 일요일 방글라데시 전역의 강우 이후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국 최소 20개 지역에서 폭염까지 더해져 불쾌지수가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방글라데시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방글라데시 기상청은 7월 초부터 바다 위 저기압과 몬순의 영향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치타공, 쿨나, 바리살 등의 해안지방은 유독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동남부 페니 지역은 7월 8일 하루 동안 440mm의 비가 내리며 올해 가장 많은 일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몬순의 특성상 대기 중 습도가 매우 높은 반면, 최근 강우량까지 줄어들면서 무더위가 더욱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위기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 구호단체들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자금난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제클러스터조정그룹은 “인도적 지원에 필요한 30억6천만 달러(약 4조2300억원) 중 53%만 확보된 상태로, 보건의료, 식수·위생, 주거, 보호 서비스 등 핵심 프로그램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제 구호단체들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2,240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국민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받았으며, 식량 지원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수혜자의 67%가 이전보다 감축된 배급량을 제공받았으며,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받은 사람은 310만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 매거진,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국가의 중대한 위기를 국민들의 주인의식과 굳건한 지지, 인내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단결은 칭송받아 마땅하며, 정부 당국자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2일 간의 전쟁 속에서도, 국내외 이란인들이 압박감을 이겨내며 침착하게 단결했다. 그 덕분에 침략에 맞서 효과적인 방어체계를 가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평화적 외교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자국의 정당한 권리는 굳건히 수호할 것”이라 강조했다.

ⓒ THE AsiaN |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는 아시아엔의 고유 저작물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공유를 원하실 경우 원문을 수정하지 않고 출처 및 링크를 반드시 포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자동 게재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