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첫 함박눈 펑펑···새하얗게 뒤덮인 혜화동 뒷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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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김아람 기자·사진 라훌 아이자즈 기자] 3일 오전부터 내린 서울 첫 함박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다.?작년 한국을 찾은 파키스탄 출신 라훌 아이자즈 기자가 생애 ‘첫눈’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모든 처음은, 처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첫사랑, 첫키스, 첫눈 등….

첫눈 생각

김재진

입김만으로도따뜻할 수 있다면 좋겠다
기다리는 눈은 안 오고 손가락만 시린 밤
네 가슴속으로 내려가
너를 깨울 수만 있다면 나는
더 깊은 곳 어디라도 내려갈 수 있다
종소리에 놀란 네가 잠에서 깨고
잠옷바람으로 언뜻 창 밖을 내다볼 때
첫눈 되어 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색하며 기뻐하는 너를 위해
이 세상 어디라도 쌓일 수만 있다면 좋겠다
햇빛에 녹지 않는 응달이 되어
오래도록 네 눈길 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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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kimrm214@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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