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람

기자, kimrm214@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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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인도업체 상대로 86억 손해배상 청구···”9만개 가짜 계정으로 영업 방해”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영국 <BBC>에 따르면 택시공유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우버’(Uber)가 인도 경쟁업체 ‘올라’(Ola)를 상대로 740만달러(86억42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우버’는 ‘올라’가 9만개의 가짜 계정을 이용, 40만건의 택시 예약을 한 뒤 취소하는 방법으로 자사 영업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올라’ 측은 이들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명을 통해 “우버가 인도에 진출한 이후 걸림돌이 생기자, 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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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스페인 게이 부부, 대리모 통해 얻은 딸 두고 양육권 분쟁 “게이 부모에게 아이 못준다”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지려 태국을 방문한 스페인의 게이 커플이 난항에 부딪혔다고 <AP>가 전했다. 출산 후 대리모가 “부모가 동성 커플인지 몰랐다”며 아이의 비자 서류 서명을 거부한 것이다. 스페인의 마누엘 산토스(41)와 미국의 고든 레이크(41) 부부는 “대리모 알선업체 뉴라이프(New Life)를 통해 우리가 동성커플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명확히 해뒀다”며 “이제 와서 대리모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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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인도의 결혼식···축포 대신 ‘총’ 쏴 사망하기도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영국 <BBC>에 따르면 3월 중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의 한 작은 마을에서 한 사진작가가 결혼식 전 열린 파티에서 신랑 측 가족이 쏘아 올린 축포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살짜리 소녀도 부상을 입었다. 특별한 일 같지만, 인도 북부에서는 이런 일이 빈번하다. 결혼식 등 축하파티에서 실탄이 들어 있는 총을 축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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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청년 2명, 극우힌두단체 RSS 의장 사진 합성해 체포돼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17일(현지시각) 인도에서 두 남성이 저명 종교 지도자 사진에 여성용 바지를 합성한 사진을 유포해 ‘음란물 유포’ 및 ‘계층 갈등 조장’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언론 <인디안 익스트레스>는 샤키르 유누스 반시아(22)와 바심 셰이크(21)가 인도 최대 힌두교 단체 ‘인도민족봉사단’(RSS)의 모한 바그와트 의장 사진을 우스꽝스럽게 합성해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뒤 왓츠앱을 통해 지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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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4월부터 ‘우버’ ‘그랩카’ 운전자 직업교육 의무화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택시공유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우버’(Uber)와 ‘그랩카’(Grab Car)등이 ‘교통법 위반’으로 도마에 올랐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인도 앱에 차량을 등록하면 택시기사로 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존 택시기사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해당 앱이 “교통법을 위반했다”며 “법적 금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싱가포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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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감자 ‘우버’ 인도네시아서도···’교통법 위반’ 영업금지 검토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택시서비스?어플리케이션 ‘우버’(Uber)를 알고 계신가요? 미국에서 시작된 스타트업(CEO 트래비스 캘러닉)으로 전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우버블랙’과 ‘우버X’ 두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우버블랙’은 고급 콜택시 서비스로 리무진 차량을 중계하며 일반요금보다 2배가량 비쌉니다.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우버X’는 일반 및 법인 택시와의 제휴를 통해 승객에게 택시 차량을 중계해주고 있지요. 서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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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국민연금제도 비판한 블로거, ‘명예훼손’ 혐의로 1억3천만원 벌금형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싱가포르 블로거 로이 응어잉(34)씨가 재작년 리센룽 총리의 국민연금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최근 1억3천만원에 달하는 벌금형을 받았다. 그는 향후 17년간 벌금을 매달 분납해 납부해야 한다. 응어잉씨의 변호를 무료로 맡은 유진 투라이싱암 변호사는 판결에 대해 “총리와의 합의에 따라 응어잉씨는 3만 싱가포르 달러(2천5백만원)를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분할납부해야 한다”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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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 ‘가타파르’ 등 新종교 탄생···정부는 탄압에만 ‘급급’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세계최대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생겨나고 있는 소수 종교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새로 태어난 ‘가타파르’(Gafatar) 교인들도 이러한 연유로 고통받고 있다. 가타파르는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교가 섞인 종교로 신자 대부분이 전문직에 종사하는 청년들이다.?가타파르를 믿는 1천여명의 신자들은 작년께부터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서부에 함께 모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지역정부가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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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서 ‘테슬라’ 전기차·’BMW 하이브리드’ 몰면 탄소세만 수천만원?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산업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BMW와 토요타는 각각 전기차 ‘i’시리즈와 ‘프리우스’ 시리즈를 내놓았다. 특히, 연비를 강점으로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프리우스’는 3월 신차가 공개될 예정으로, 토요타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하면 미국의 ‘테슬라’도 빠질 수 없다. 테슬라는 오는 31일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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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최악의 이슬람혐오자’ 선정, 인도네시아선 반미 움직임 ‘꿈틀’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최근 영국의 한 무슬림 인권 단체가 ‘올해 최악의 이슬라모포비아’(이슬람을 혐오하는 사람) 인물로 미국 공화당 대선 유력 주자인 도날드 트럼프를 선정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12월 선거 유세 도중 “2001년 알카에다의 9·11테러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발언에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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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15세 소녀, 강간범이 지른 불에 전신 화상으로 숨져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7일 인도 수도 델리 근처의 한 마을에서 15세 소녀가 집 옥상에서 스토커에게 강간당한 뒤 범인이 불을 지르는 바람에 전신에 크게 화상을 입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소녀는 비명소리를 들은 부모님에게 즉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범인은 지난 몇 달간 소녀를 따라다니며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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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집 말레이 총리, ‘비자금 의혹’ 이어 ‘아들’ 구설수···싱가포르 클럽서 한바탕 소동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비자금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이번에는 아들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5일 밤, 싱가포르의 유명 클럽 ‘주크’(Zouk)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던 DJ파디는 “클럽 측이 나집 총리의 아들 노라쉬만 나집의 공연을 위해 내 무대를 일찍 끝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DJ파디는 이집트 출신 트랜스 거장인 남성 듀오 ‘알리필라’(Aly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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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성의 날, 파키스탄 여성 인권 현주소는?···70% 가정폭력 경험, 보호법은 이슬람위 반대로 좌초 위기

    10대 여성 중 절반 이상 “가정폭력 정당하다” 충격···명예살인도 여전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3월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2월초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 10대 여성응답자 중 53%가 “가정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또한 보고서는 현지 15~19세 소녀 가운데 30% 이상이 성폭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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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항공(PAL), 한국행 신규 노선 늘린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미구엘 까뮈 필리핀 <인콰이러>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2015년?11월 필리핀-한국 정부 항공편 관련 MOU에 따라, 필리핀항공(이하 ‘PAL’)이 한국행 신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양국 정부는 필리핀 발 한국 행 비행 좌석을 기존 2만8500개에서 3만1500개로 총 3천 좌석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PAL은 필리핀 민간항공위원회(CAB)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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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수퍼모델 아시아’ 시즌4 출연 말레이 모델에 “무슬림은 출연해선 안돼” 논란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도전 수퍼모델 아시아’ 시즌4에 출연하는 말레이시아 출신 모델 너레이니 누어(예명 투티)가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말레이시아 무슬림이 모델 선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무슬림의 규칙을 어기는 것”, “무슬림에 적절치 않은 의상을 입어야 하는 데다, 남성들과의 신체 접촉도 있어 출연해선 안 된다” 등의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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