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미식·지성·인생 가르쳐준 스승 ‘피터현’···34살 차이 뛰어넘은 ‘우정’ 편집국 인사/동정/부음 아래 글은 지난 23일 별세한 재미 언론인이자 작가인 피터현을 그리며 조성관 전 주간조선 편집장이 24일 밤 조문을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입니다. 조선일보 퇴사 후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