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새해의 기도’ 이성선 “새해엔 서두르지 않게 하소서” 편집국 사회-문화 새해엔 서두르지 않게 하소서 가장 맑은 눈동자로 당신 가슴에서 물을 긷게 하소서 기도하는 나무가 되어 새로운 몸짓의 새가 되어 높이 비상하며 영원을 노래하는 악기가 되게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