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로 행군하는 예멘 반정부 시위대

23일(현지시각) 예멘 남부 타이즈를 출발한 무장 반정부 시위군이 시위대를 호위하며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재판을 요구하는 시위에 합류하기 위해 수도 사나로 향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타이즈를 출발한 이들은 나흘 동안 수도를 향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자신과 가족의 면책권을 보장받기로 한 걸프협력협의회(GCC) 중재안에 서명한 살레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신병 치료를 위해 뉴욕으로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사진=신화/Moham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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