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암시장서 난자 ‘인기 품목’

중국 위생부가 난자 매매를 금지한 가운데 일부 불임 부부들이 암시장에서 난자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난자 거래가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아직 아기를 가져본 적 없는 여대생들이 난자를 판매하는 것은 해로운 일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에는 수많은 난자 중개업체들이 암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등 명문대 여대생은 난자 가격이 3만 위안(한화 531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대학의 인터넷 커뮤니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가격을 제시하면 난자를 사겠다는 글이 종종 올라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중국에서 난자는 이미 암시장의 ‘인기 품목’이 됐다.

사진은 22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촬영한 한 대리모 홈페이지. <사진=신화사/Li Wen>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