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평화 ‘동상이몽’ 합동회견

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왼쪽), 나빌 엘아라비(Nabil El Araby) 아랍연맹 사무총장(가운데), 라크다 브라히미(Lakhdar Brahimi) 유엔 시리아 특사가 늦은 밤 이집트 카이로에서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후 이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브라히미 특사는 이 상황을 두고 “비통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정치적으로 동의하는 해결책이 아니라면 시리아의 미래는 매우 어두울 것”이라고 덧붙인 반면, 라브로프 장관은 전투중지 제안을 거절한 시리아 반대 세력을 비난했다.?<사진=El Shorouk Newspaper/Ahmed Abd El Lat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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