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유혈사태 속 지방선거 실시
12일(현지시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투표소에서 지방선거 투표를 마친 한 여성이 잉크 묻은 자신의 손가락을 보여주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퇴진과 강경 진압에 항의하는 총파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만7588석의 자리를 놓고 4만2889명이 후보로 나선 지방선거가 열리고 있다.
한편 유엔인권위는 12일 안전보장이사회 보고를 통해 시리아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최소 5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신화사>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