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녹아내리는 북극, 이러다 언젠가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여름철 북극의 빙하가 급격히 줄어든 사실을 보여주는 이미지.

가운데 흰색 부분이 지난 16일 기준 북극 해빙의 면적, 노란색으로 표시된 선은 지난 1979년부터 2000년까지 해빙으로 덮혀 있던 평균 면적을 표시한 것이다. 이날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극 해빙의 면적은 132만 제곱마일(약 340㎢)로, 지난 1979년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는 종전 최저치인 2007년의 161만 제곱마일보다 18% 줄어든 수치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으로 가운데 흰색이 북극의 여름철 빙하를, 주황색 선은 1979년부터 2000년의 평균치를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16일 북극 빙하가 132만 제곱마일로 감소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의 기록보다 18% 더 감소한 수치다. 1979년부터 위성으로 북극 빙하를 기록해왔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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