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시위에 등장한 마오쩌둥

16일 중국 베이징 소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시위대들이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를 반환하라며 반일 거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 가운데 중국 공산주의혁명의 상징 인물인 마오쩌둥(毛澤東)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을 든 사람도 있다.

상하이에서 반일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16일 공안들에 둘러싸여 행진이 멈춰져 있다. 중국은 15일 전국적인 대규모 반일 시위에 이어 이날도 격렬한 반일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자 진압 경찰의 수를 애폭 늘려 시위대를 압도했다.

중국 국기를 든 중국 반일 시위대가 16일 선전에서 진압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선전 경찰은 이날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발사했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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