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다른 듯 닮은 ‘길림성’…”중국이 보인다”

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감지중국' 길림문화축제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과 길림성,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2 감지중국(感知中國), 한국행-길림문화축제’가 1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매력적인 중국, 다채로운 길림’ 사진전, ‘중한 문화산업 협력간담회’, ‘중한 매체 고위층포럼’이 열렸고, 14일 중앙대학교에서?’중한예술가 가무교류 공연’이 펼쳐졌다. 또 14일 서울대학교와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각각 ‘중국 길림 영화상영전’이 열리는 등 중국 길림성의 다양한 소수민족생활과 민속전통문화가 소개된다.?

‘감지중국’ 행사는?1999년부터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독일, 러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열렸다.

13일 '길림신운(吉林神韻)'?공연이?끝난 뒤 배우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왕수엔 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관련 깊은 길림성의 역사와 문화가 소개됐다.

행사를 마련한 중국 길림성문화대표단 린쥔?부단장(길림성 문화청장)은 한중 문화산업협력간담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와 협력을?강화하고 두 나라 사이 문화 분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왕수엔 기자?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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