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한중수교, 대사교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공리에 폐막

2008년 8월24일 저녁 제29회 하계 올림픽 폐막식이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각 국, 각 지역에서 온 선수와 감독, 내빈들이 베이징올림픽 성공 개최를 경축했다.

호금도 중국국가주석과 로거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명예위원장과 세계 각 국의 지도자들과 귀빈들이 폐막식에 참석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류기 위원장은 폐막식 축사에서 “올림픽 성화가 곧 꺼질 것이지만 세계를 포옹한 중국인들의 마음의 불길은 영원히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로거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베이징올림픽은 사상 그 어느 올림픽에도 비할 수 없는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대표해 중국 국민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4년 뒤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하계올림픽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3막으로 구성된 폐막식에서 장미어우 감독은 세계 3대 테너 중 한 명인 플라시도 도밍고와 중국 민요의 여왕 쑹쭈잉의 합동 공연을 통해 중국과 세계의 소통을 이야기했다. 윈난성 출신 예술단원들의 화려한 춤사위, 소림사 무승 350명의 쿵푸 공연, 전통악기 얼후(중국 아쟁) 연주 등도 눈길을 끌었다. 30년 개혁 개방의 성과를 상징하는 현대 중국의 모습을 담은 작품도 빠지지 않았다.

베이징올림픽에는 204개 나라와 지역의 1만여 명 선수들이 16일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85개 올림픽 기록과 38개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사상 처음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나라도 있었다.

1992년 한국-중국, 국교수립

1992년 8월24일 한국과 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 항구적인 선린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상옥 외무장관과 전기침 외교부장은 이날 북경의 영빈관인 조어대에서 수교협정 서명식을 갖고 상호 국가승인, 외교관계 수립 등 6개항을 담은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간의 회교관계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은 지난 1910년 한일합방 이래 사실상 82년 만에 국교를 정상화하게 됐다. 공동성명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 합법정부로 승인하는 한편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대만은 국교수입 44여 년 만에 국교를 끊게 됐다.

중국은 한반도의 한민족에 의한 평화통일 지지와 빠른 시간 내 대사교환 등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주중 한국무역대표부는 이날 오전 대사관 현판식을 갖고 정식 외교업무를 시작했다.

1991년 우크라이나 독립


1991년 8월24일 우크라이나가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했다.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는 남쪽과 남동쪽으로 흑해와 아조프 해, 동쪽과 북동쪽으로는 러시아, 북쪽과 북서쪽으로는 벨라루스, 서쪽으로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남서쪽으로는 루마니아, 몰도바와 접한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Kyiv)는 이 날라에서 가장 큰 도시. 동유럽 평원과 이어져 있으며 기후는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우크라이나의 역사는 동슬라브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 최소한 9세기 무렵 이후로는 우크라이나의 영토가 중세 동슬라브 문명의 중심지가 됐다. 키예프 공국으로 알려진 이 나라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나라가 됐지만, 12세기에 분열됐다.

14세기부터 우크라이나 일대는 여러 지방 세력에 의해 분열돼 몽골족·폴란드·리투아니아 등의 지배를 받았다. 19세기까지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부분이 러시아 제국에 통합됐고, 나머지 부분은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통제 아래 놓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혁명 후의 혼란과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여러 차례 독립을 시도, 1917년에 민족국가를 건설했다. 하지만 1922년 소비에트 연방에 강제 합병, 1923년 소비에트 연방 헌법의 적용을 받았다.

그렇게 수 십년 간 소비에트 연방으로 존속돼 오던 우크라이나는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했다.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도네츠 탄전의 석탄, 크리보이로그의 철광석, 카르파티아 유전과 천연가스이 유명하다. 이밖에도 망간과 우라늄, 식염, 칼리염, 석회석 등을 산출한다. 주민은 73%가 우크라이나인, 22%가 러시아인이다.

온난한 크림반도 남단과 광천(鑛泉)이 솟는 카르파트 지방은 중요한 관광·보양지이다. 종교는 우크라이나 정교회이다. 최근 우크라이나에도 러시아 만큼 무시무시한 스킨헤드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1973년 한국 정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폐쇄

1973년 8월24일 오전 한국 정부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서울지국을 폐쇄하고 서울주재특파원들의 퇴거명령을 내리는 한편, 이 신문의 국내배포를 중지시켰다. 문화공보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하루 전 23일자 조간에 실린 김대중 사건 보도에서 한국정부기관이 관련된 사실을 한국정부소식통이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한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지적했다. 또 “24일 조간까지 취소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신문이 성의 있는 자세로 응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요리우리신문 하세가와 편집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서 취재한 것”이라고 취재경위를 밝히고 “한국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보도 취소에 대해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coup4u@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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