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둔야뎃 태국 국왕, 84세 생일 맞아 사면 단행
84세 생일을 맞은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가운데)이 5일(현지시각) 수도 방콕의 왕궁에서 열린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아둔야뎃 국왕은 홍수 뒤 전 국민이 단결할 것을 촉구했으며 2만6천여 명의 수감자를 석방하는 특별 사면령을 내렸으나?논란이 됐던 탁 친나왓?前 총리는 제외됐다.
2009년 9월 이후 방콕의 시리랏 병원에서 고열과 내출혈 등으로 장기 입원하고 있는 아둔야뎃 국왕은?이날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떠나 왕궁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약 5분간 모습을 드러냈다. <신화사=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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