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행적 귀기울이는 어린이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94번째 생일인 18일(현지시각) 요하네스버그의 한 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 어린이들이 만델라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듣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남아공 국민들은 전국적으로 만델라의 애칭인 ‘마디바(Madiba)’를 위한 생일 노래를 부르며 축하하는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치러졌다. 한편, 이날은 유엔이 정한 제2회 ‘국제 만델라의 날’이기도 한데 유엔은 지난 2009년 11월 만델라가 67년 동안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정신을 기려 남아공과 세계인들이 하루 중 67분 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자는 의미로 이날을 제정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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