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 참가

<사진=경복대학교>

2024년 경기도회 제 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이 지난 10월 26일 동남보건대학교 해운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경복대학교는 참여한 두 팀이 모두 학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복대학교 재학생 12여명이 참석하여 최신 임상병리학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윤아, 강소원, 정지원, 강지호, 강유빈, 김소현, 김찬휘, 박나희 팀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임상병리학 맞춤형 학습도구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해당 주제를 통해 AI기술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인 임상병리학 학습을 지원하고, 이론과 실습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박용훈, 정보영, 장혜림, 김나희 팀의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POCT’이었다. 해당 팀은 검사 결과와 개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장기적으로 추적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하려는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였다.

장윤아와 박용훈 학생은 “학술 대회에 처음 나가보는 거라 많이 떨렸지만, 준비과정에서 임상병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현재의 임상병리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경험이 우리 학과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좋은 임상병리사가 되고 싶은 열망을 더욱 불러일으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은 학과장은 ”2024년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을 통해 재학생들이 임상병리사의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도회 협회장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13년 개설 이후 총 9회 (2015년~2023년)의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7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2023년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