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고요하고 거룩한 11월 되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크게 흔들릴수록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는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나의 반석, 구원, 요새이신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신앙이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입양 가정)
– 입양 가정이 주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와 연결되게 하시고, 서로 격려하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사람들을 붙여 주소서
– 자녀가 입양 가정에서 안정감과 사랑을 깊이 느끼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3. 열방을 위해(몰디브)
– 극심한 이슬람 국가인 몰디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보호 아래 믿음을 지키고,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담대함을 주소서
– 선교의 문이 좁고 닫혀있는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진리의 빛이 닿을 기회를 주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시편 62:1-12, 무한에 접속한 인생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1. 인생을 살다 보면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 예고 없이 찾아오는 천재지변 등이 그렇습니다.

2.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일들 앞에서 우리는 무력함을 느낍니다.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현실, 내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 마음은 지쳐갑니다.

3.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의 영혼은 흔들립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찾아오고, 삶의 목적과 의미까지 잃어버릴 정도로 무너집니다.

4. 오늘 시편의 저자인 다윗이 그러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큰 환난을 만났습니다.

5. 다윗은 왕이었지만 그의 삶은 그리 평탄치 않았습니다. 골리앗을 물리친 순간부터 그는 인생의 절정을 달릴 줄 알았지만, 오히려 인생의 절망을 경험했습니다.

6. 무려 10여년 동안 사울 왕에게 쫓기는 도망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한 고난을 만났습니다.

7. 자신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여 배반을 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믿었던 신하들에게도 배신을 당했습니다.

8. 그가 “내 영혼아 잠잠하라”고 선포한 이유는, 영혼까지 흔들 만큼 절망적인 상황이었음을 드러냅니다.

9. 그러나 그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요동치는 세상 속에서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10. 하나님께 접속한 삶은 세상의 한계를 넘는 삶입니다. 나를 둘러싼 환경이 아무리 요동쳐도 그분의 손에 맡겨진 영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11. 다윗은 하나님께 플러그인 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연결되어 있습니까?

12. 오늘 하루, 내 영혼에 선포하게 되길 바랍니다. “내 영혼아 흔들리는 세상을 보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고요하고 거룩한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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