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남양주 지역노인 건강관리 사업 공동업무협약 체결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0월 8일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관리사업에 관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 이순이 이사장, 사단법인 남양주 YWCA 임은희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대상 어르신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지원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 등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 이후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및 구강호흡 훈련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기능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재를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지역사회 어르신들도 그동안 받지 못했던 개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에 하던 운동을 바른자세로 다시 알게 되어서 좋았고, 평소에 호흡이 짧아서 고민이었는데 도구로 운동할 수 있게 알려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돌봄을 위한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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