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영유아 명작동화 음악극’ 재능기부 공연 개최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10월 17일(목) 남양주캠퍼스 우당콘서트홀에서 남양주시 등 지역사회 영유아 53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명작동화 음악극’ 재능기부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극 공연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리빙랩 프로그램과 남양주시 놀이탐험대 사업을 연계하여 유아교육학과 ‘영유아 예술통합교육’ 교과목을 수강한 28명의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재구성한 창의적인 수업의 결과물이다.
이날 학생들은 ‘나무늘보야 헤엄쳐’, ‘빨간 모자’, ‘잭과 콩나무’ 3개의 명작동화를 음악극으로 재구성하여 공연했다. 공연된 음악극은 남양주시 놀이탐험대사업과 연계하여, 진접 비전센터, 호평 도르르, 화도 놀자람 등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3개소에서 11월 중에 3회에 걸쳐 지역사회 영유아 270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재공연 될 예정이다.
본 음악극 공연에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한 롯데가온누리어린이집 국나연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명작동화의 교육적 요소와 음악의 신나고 재미있는 요소를 모두 선사한 특별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본 사업을 주관한 학과장 박미경 교수는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창의적인 경험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참여한 학생들은 교내에서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양주시 놀이터로 찾아가서 음악극 공연과 놀이를 운영하며 교사로서 필요한 현장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업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올해는 영유아들이 사랑의 라면을 한 봉지씩 가져와, 총 500여개의 라면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 유아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중심 교육 등을 통하여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우수 운영 학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학년도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모집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대학 홈페이지 모집 요강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에서 진행하는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학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 경복대와 별내 간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규 운영이 확정돼 통학교통 편의가 대폭 신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