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라인몰, ‘세인트앤드류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골프 브랜드 ‘세인트앤드류스’,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 잇단 입점
GS샵, 24년 3월 기준 MAU 476만에 TV홈쇼핑 기반 구매력 높은 4060고객층 보유 강점
“GS샵, 정체성 중요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해 전용매장, 숏픽 영상 등으로 브랜딩 지원”
온라인 쇼핑몰 GS샵에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올해 GS샵 온라인 쇼핑몰에 ‘피레티(PIRETTI)’, ‘세인트앤드류스(St ANDREWS)’, ‘마틴골프(MARTINE GOLF)’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가 잇따라 입점했다. 세인트앤드류스는 스코틀랜드의 클래식하고 품격 넘치는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제안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이고, 배우 손예진 골프웨어로 유명한 ‘피레티’는 최상의 소재와 감각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3대 명품 수제 퍼터에 손꼽히는 브랜드의 어패럴 라인이다. 또한 ‘마틴골프’는 프랑스 마틴싯봉 디자인하우스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감성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지난해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웨어 ‘말본 골프(Malbon Golf)’와 MZ 세대 골퍼들에게 인기 있는 ‘어뉴 골프(Anew Golf)’ 입점에 이어 하이엔드 브랜드 협업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GS샵에 입점한 이들 브랜드는 병행수입 등을 통해 중소 판매업자들이 선보이는 것이 아닌 본사가 직접 입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샵에는 현재 ‘마스터바니(MASTER BUNNY)’, ‘맥케이슨(MCKAYSON)’, ‘볼빅(Volvik) 어패럴’ 등 본사 직입점 골프 브랜드만 100여개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입점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 백화점 유명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 ‘레노마홈’, ‘디즈니컬렉션’, ‘까사소나르’, ‘리브먼트’, ‘인터네스트’ 등 6개 브랜드가 GS샵에 입점했다. 코지네스트는 지난해 5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백화점 매출 기준 1위 침구 브랜드이며 ‘레노마 홈’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침실을 연출하는 프랑스 리빙 프리미엄 브랜드다.
그 밖에 ‘더 글로리’, ‘닥터 차정숙’, ‘킹더랜드’ 등 유명 드라마가 사랑하는 백화점 소파 브랜드 ‘봄소와’도 지난해 12월 GS샵에 입점했으며, 프리미엄 침대 ‘씰리’, 프리미엄 매트리스 ‘알레르망 스핑크스’등도 지난해 GS샵에 입점했다.
이처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GS샵을 찾는 배경에는 GS샵이 오픈마켓을 제외한 온라인 쇼핑몰 기준 MAU 1위이고 TV홈쇼핑 기반으로 구매력 높은 4060고객층이 애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월간활성사용자수)는 3월 기준 4,757,401명으로 ‘홈쇼핑/종합몰’ 기준 1위, 전체 쇼핑 앱 순위에서도 7위에 올라 있다. 이커머스 영향력이 확대로 온라인 진출이 불가피해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자사몰 외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GS샵을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GS샵이 브랜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널이라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GS샵은 ‘PXG’, ‘말본골프’, ‘어뉴골프’,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아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하는 ‘골프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통해 브랜드사 CF와 같은 영상 콘텐츠를 노출하고 브랜드 전용 매장을 꾸며주는 등 브랜딩을 최우선하는 판매 전략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실제로 4월에는 골프 성수기를 맞아 왁(WAAC)골프와 디즈니가 협업한 원피스를 4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판매하고 4월 22일(월)부터는 15일간 세인트앤드류스 24년 S/S 신상품을 오프라인 매장과 동시에 판매한다. 또한 말본골프 신상품과 아울렛 상품도 온라인 특가로 단독 선보인다.
장규훈 GS리테일 디지털상품사업부문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온라인에서도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를 구축 및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오픈마켓보다 GS샵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백화점 몰을 선호한다고 생각한다”라며 “GS샵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용 매장 구축,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 방송, 숏폼 서비스 ‘숏픽’을 통한 브랜드 광고 등 협력사 브랜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