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니세프와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작품 공모전’ 개최-
서울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총 상금 320만원
기후위기, 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영상·그림 작품 공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와 함께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와 함께 기후위기, 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생각과 실천을 표현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정했다. 응모자격은 서울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희망하는 모든 학생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학생은 개인별 또는 같은 학교 학생들과 팀(최대5인)을 구성하여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활동 사례’를 영상이나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320만원으로 분야별로 금상 및 특별상 20만원, 은상 10만원, 동상 5만원, 장려상 3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5월 28일(화) 발표하며, 6월 5일(수) 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하는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시상식과 함께하는 작품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년에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으로 선포하고 지금까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기후행동 나가자’ 공동선언, 2023년 ‘지구와 함께, 지금부터 함께 지구 살리기 1일 1행’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해 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위기, 환경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학교별 생태전환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생태전환교육의 확산과 생태시민으로서의 연대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