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베벌리힐스 비즈니스센터 오픈‥줄기세포 기술 미국 진출 박차

<사진=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및 글로벌 뱅킹 등 실용화 박차, ‘노화역전’ 체험 기회 확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스템셀 샴푸 등 통해 줄기세포 기술 전세계에 소개
한국 중소기업에도 공간 제공, 다양한 체험 및 전시로 한국 문화 알리기에도 앞장

대한민국의 줄기세포 기술이 미국에 진출했다.

성체 줄기세포 전문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비즈니스 센터를 10일(현지시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이날 오픈 행사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 라정찬 회장과 네이처셀의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배우 장미희, 박상원씨 비롯한 한국,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라정찬 회장은 세계 최초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3a상,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치료제 미국 2b상 등 미국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제 실용화 경과를 소개하며 “베벌리힐스 비즈니스센터를 교두보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줄기세포 기술을 통한 노화 역전(reverse aging)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처셀만은 특허기술로 배양하여 추출한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닥터쥬크르’와 글로벌 스타인 ‘싸이’가 모델인 탈모 케어 ‘네이처셀 스템셀 샴푸’의 출시소식을 전하며 “미국을 포함하여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벌리힐스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미국 전역에 대한민국 줄기세포 기술을 소개하고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한국의 음식과 예술 작품 전시, 중소기업 제품도 특별 홍보하며 대한민국의 이모저모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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