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어린이집 육아환경 지원 리빙랩 프로젝트 진행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UR-ECE 팀을 구성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 환경 조성의 결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UR-ECE 팀은 ‘NURSING’과 ‘Early Childhood Education’를 합성한 용어로, 2023년 3월에 팀을 구성하여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과 연계한 에코 건강생활에 대한 영유아 융합 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9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

이 팀은 유아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코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숲 놀이 체험을 통해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그 결과물은 보드게임 형식으로 유아들과 함께 공유된다. 이 프로젝트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지역 어린이집이 요구하는 교사의 업무 지원 및 육아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다.

NUR-ECE 팀은 유아교육과 이금구 교수와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가 지도교수로, 유아교육과 4명, 간호학과 8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리빙랩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역 어린이집과 공유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의 네이버 zep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메타버스 공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유낙연 나무피알 부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DX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고, 학생들은 이번 교육이 흥미로웠고 신선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NUR-ECE 팀의 활동 결과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생각에 설레인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공간은 참여형 게임, OX 퀴즈, 자동 영상 재생,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육아 환경 조성을 지역 어린이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아교육과 이금구 교수와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는 “NUR-ECE 팀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와 에코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집에 육아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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