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육사 하계훈련 6주간 이렇게
육군사관하교 생도들은 여름 어떤 훈련을 할까? 육사는 4일 “2023 하계군사훈련(하훈)이 이날 종료됐다”“지난 6주간 기록적 폭우와 폭염 속에서 그 어느해보다 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학년별 특징을 보면 1학년은 최초로 완전군장을 착용하고 ‘전투수영’을, 2학년은 3년만에 재개된 ‘유격훈련’, 3학년은 ‘공수훈련’을 수료했다. 특히 4학년은 야전부대와 연계해 첫 ‘여단급 KCTC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학교측은 “올해 하훈에선 사관생도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하는 ‘생도주도훈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며 “4학년 전 생도를 대상으로 진행된 ‘하계 전투기술 경연대회’를 생도가 직접 계획부터 준비, 시행까지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