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서 또 분신, 1명 사망

20일(현지시각) 중국 칭하이 성 티베트 자치구 위슈현에서 티베트 망명단체의 티베트인 2명이 티베트 자치구의 독립을 외치며 분신, 몸에 불이 붙은 채 뛰어가고 있다. ‘아마추어 기자’가 찍은 이 영상은 티베트 청년회의가 공개했으며 신화통신은 이 중 한 명이 숨지고 나머지 한 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번 분신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나?달라이 라마는 이를 부인하며?중국 정부의 탄압 정책 탓이라고 맞서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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