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예멘총리, 민주사회 위한 여성들 지지 촉구

6월21일 <사바>: 예멘총리,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 촉구

예멘 총리 모하마드 살렘 바신드는 20일 아덴에서 이틀간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민주시민사회를 이룩하는데 있어 예멘 여성들의 참여와 강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바신드와 총리는 컨퍼런스에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환영한다”며 특히 “아덴의 여성들이 국가적이고 포괄적인 대화에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또 그는 “아덴은 예멘인들에게 있어 특별하고 정부가 이러한 아덴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데 있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남부지역 시민 중 외부로 나가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하며 “이를 위해 예멘 정부는 필요한 여러 긴급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며 통일된 예멘이라는 이름 아래 아덴 거주자들이 정부가 제공하는 관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아덴지역 담당 사령관 살렘 알리 카탄 소장이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테러범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면서 이 지역 치안이 불안해진 것에 따른 발언으로 여겨진다.

최선화 기자 su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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