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통합 상생 프로그램 ‘H! 파트너스데이’ 론칭

<사진=현대홈쇼핑>

상생경영 체계적 추진 위한 통합 프로그램 신설 … “실질적 동반성장 비전 실현 의지”
9일 첫 행사 진행 …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우수 포상금 등 4억 4,000만원 전달

현대홈쇼핑은 9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들에게 총 4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협력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H!) 파트너스데이’는 현대홈쇼핑이 그간 산발적으로 전개하던 상생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통합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행사에서는 현대홈쇼핑의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인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통해 높은 실적을 올린 협력사들에게 추가 자금 3억 4,000만원과 우수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1억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전달식에서 “올해 신설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상생 비전과 가치를 고무시키고 협력사들을 위한 경영 컨설팅, 자금 지원, 판로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2021년부터 패키지형 지원 프로그램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운영해 왔다.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방송 제작,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품 개발비 등 사업 비용과 판매수수료 무료방송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통해 총 41곳이 누적 25억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이중 실질적 매출 증대 성과를 올린 ‘메르센보떼’(화장품) 판매사 서울화장품과 ‘김오곤 침향단’(건강식품) 판매사 홀라이프 등 9곳이 이날 포상금으로 3억 4,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도도아이엠씨, 에이치엠제이코리아 등 우수 협력사의 임직원 자녀(초등학생~대학생) 10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금액까지 포함해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총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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