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도 2022시즌 전지훈련 ‘우수기관’ 선정

<사진=순천시청>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전라남도의 ‘2022시즌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의 2021~2022년 시즌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을 평가한 결과, 순천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공공체육시설개보수 예산 2천만 원을 받는다.

지난해 시는 코로나19 속에서 축구, 야구, 배구 등 4개 종목 141팀, 연인원 1만9천여 명의 전지훈련과 함께 국내대회인 한국배구연맹 주관의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전국유도대회 및 국제대회인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022 순천·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5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순천시는 사계절 잔디구장인 팔마주경기장 등 7면의 축구장, 2면의 야구장, 15면의 테니스장, 9면의 소프트테니스장은 물론 지난해 준공한 팔마트레인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평균 영상 기온과 수도권에서 3시간 전․후의 짧은 이동시간,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등으로 겨울철 전지훈련장소로 최적의 여건을 갖춰 해마다 많은 인원이 찾으면서 일류 스포츠 도시로써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1~2월 중에 야구와 축구 등의 전지훈련 성격의 스토브리그전과 함께 4월에 제18회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9월에 2023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5개 종목, 제35회 전남 생활체육대축전,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승룡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열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각종 체육행사, 전지훈련 등을 유치하는데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면서, “순천시를 찾아와 주신 외지인 등에게 지역 상가와 시민들이 훈훈한 인심과 친절로 숙박업소, 식당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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