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승 개인전 ‘옻칠 회화: 생성’···11월 서울 이어 12월 마산·통영서 열려

서유승 작가의 전시가 최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창원과 통영에서 잇따라 열린다.

그는 지난 1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5층 서울 경남갤러리 전시회를 마치고, 12월 6일(화)~12일(월) 경남 창원시 상상갤러리, 12월 16일(금)~22일(목)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옻칠 회화: 생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유승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으로 옻칠그림 38점이 전시된다.

서 작가는 ‘고난의 길’이라고 옛날 방식 그대로의 전통 옻칠 회화를 고수하고 있는 드문 작가다.

서유승 작가는 “수십 년 유채작업을 해왔지만, 색깔의 깊이와 고상함은 옻칠을 따를 수 없다는 점에 매료됐다”며 “옻칠은 작가의 미술적 상상력에 발색이라는 의외성이 더해지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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